138.于她而言,他是(10)

烧掉日记的那天也写了日记。

反正要烧掉干嘛还写?珍妮问道。

反正要死干嘛还活。济雅答道。

但济雅需要这样的时间。埋葬一天的时间,静静坐着将日常锁进文字里的时间。当罗列发生的事时,模糊的情感也会汇聚成某个词语。整理纠缠的思绪时,偶尔也会抵达意想不到的结局。写日记时会哭也会犯困。有时也会露出微笑。

——摘自崔珍荣《现在才对姐姐说》

(*일기장을 태운 날도 일기를 썼다.

어차피 태울 거 뭐하러 써? 제니가 물었다.

어차피 죽을 거 뭐하러 사니. 제야가 대답했다.

제야에게는 그런 시간이 필요했다. 하루를 묻는 시간, 가만히 앉아서 글자에 일상을 가두는 시간이. 일어난 일을 나열하다 보면 불분명한 감정도 한군데로 고여 어떤 단어가 되었다. 엉켜 있던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결말에 닿기도 했다. 일기를 쓰면서 울기도 졸기도 했다. 미소를 지을 때도 있었다.

ㅡ 최진영, 「이제야 언니에게」 中)


*

雨柔虽然记得延宇朋友们耍的恶行有多严重,但不想特意说明。不过她也知道必须说明,只有这样她的话才能有说服力。

「在介绍将成为朋友妻子的场合穿着轻浮。还有在那家里……(內容加載失敗!請刷新或更換瀏覽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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